충남 공주고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뭉쳤습니다.<br /><br />시내버스에 광고를 부착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최근 충남 공주시 도심을 오가는 100번 시내버스에 특별한 광고가 붙었습니다.<br /><br />'잊으면 지는 거니께'란 문구와 평화의 소녀상, 학생 4명의 모습이 담겼는데요.<br /><br />이 광고 부착을 추진한 건 공주고 학생들.<br /><br />지난해,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보자며 머리를 모았고 시내버스 광고를 생각했습니다.<br /><br />광고 비용이 문제였는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은 우선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모아 벼룩시장을 열었고 그 수익금으로 배지를 구입 해 판매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광고비로는 턱없이 모자랐는데요.<br /><br />사정을 들은 업체의 도움으로 계획한 대로 광고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참 예쁘게 느껴지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4110650368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